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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하철 예절/Korean subway etiquette

키키네 2023. 6. 27. 16:30

한국은 대중교통이 정말 편리한 나라입니다. 이런 대중교통 수단 중에서도 한국의 지하철은 거의 대부분의 대도시에 있으며, 지하철만 타고도 도시 안에서 가지 못 할 곳은 없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한데, 서울 같은 경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른 경우가 많아서 한국의 지하철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좋은 한국의 지하철을 탈 때, 외국인 분들이 실수할 수도 있는 한국의 지하철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지하철 예절

Korean subway etiquette

 

Korea is a country where public transportation is really convenient. Among these public transportation methods, subways in Korea are located in most large cities, and they are so convenient that you can go anywhere in the city just by subway. Even the price is low, but in Seoul, it is often faster to use the subway than to travel by car, so the subway in Korea is the most popular public transportation for Koreans. Today, we will learn about Korean subway etiquette that foreigners may make mistakes when riding such a good Korean subway.

출처: @Harry Cunningham unsplash.com

1. 교통약자석은 앉으면 안됩니다. 
1. Transportation-impaired seats should not be seated.

한국의 지하철 칸 양 쪽 끝에는 교통약자석이 있습니다. 이 좌석에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만이 앉을 수 있습니다. 또 몸이 너무 안 좋거나 부상이 있는 사람, 어린이 등이 앉을 수 있습니다. 교통약자가 아닌 한국 사람들은 교통약자석에 사람이 없더라도 교통약자석을 비워둡니다. 그렇다고 해서 혹시나 한글을 몰라 실수로 교통약자석에 앉아,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교통약자석은 좌석의 색깔이 다른 일반 좌석과 다르니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There are transportation vulnerable seats at both ends of the subway compartment in Korea. Only disabled, elderly, pregnant women, and infant companions can sit in this seat. Also, people who are not feeling well or have injuries, and children may sit down. Koreans who are not vulnerable to transportation leave the vulnerable seats empty even if there are no people in the vulnerable seats. However,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causing inconvenience by accidentally sitting in the transportation vulnerable seat because you don't know Hangul. Transportation-impaired seats are easily distinguished because the color of the seats is different from other regular seats.

출처: 뉴스1

2. 임산부가 아니라면 임산부석을 비워놓아야 합니다.
2. If you are not pregnant, you should leave the maternity seat empty.

한국의 지하철에는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석이 있습니다. 임산부석 역시 교통약자석과 같이 비워놓아야하는 자리입니다. 만약 모든 자리가 다 차 있어서 임산부석에 앉게 되었다면 임산부라는 것을 알리는 표시를 달고 있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There are maternity seats for pregnant women on the subway in Korea. Pregnant women's seats should also be empty like transportation vulnerable seats. If all seats are full and you are seated in the pregnant woman's seat, you should give up your seat to a pregnant woman wearing a sign indicating that you are pregnant.

출처: 중앙일보

3. 지하철에 탈 때, 내리는 사람이 모두 내린 후에 타야합니다.
3. When getting on the subway, everyone getting off should get on after getting off.

한국 지하철의 인구 밀도는 정말 높습니다. 어떤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려고 해도 사람이 많겠지만, 특히 아침 출근 시간이나 저녁 퇴근 시간이 되면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철 칸 안은 사람들로 꽉 차게 됩니다. 지하철이 도착한 후, 지하철을 탑승하려고 할 때, 만약 지하철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모두 내리지 않았는데 타려고 한다면 서로의 몸이 부딪히고 원활한 통행에 방해가 될 것 입니다. 그렇기에 지하철을 탈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내린 후, 탑승을 해야 합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위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내용을 주기적으로 방송하고 안내문을 붙여놓았습니다. 느리게 탄다고 해서 지하철을 못 탈 일은 없으니, 느긋한 마음으로 내리려는 사람들이 모두 하차할 때까지 기다립시다.

 

The population density of the Korean subway is really high. No matter what time you try to take the subway, there will be a lot of people, but especially during the morning rush hour or evening rush hour, the subway platform and subway compartment will be full of people. When you try to get on the subway after the subway arrives, if all the people who get off the subway are not getting off, they will bump into each other and interfere with smooth traffic. So when you take the subway, everyone has to get on after getting off. In order to prevent dangerous accidents, subways in Korea regularly broadcast these contents and put up notices. Taking a slow ride doesn't mean you can't take the subway, so let's wait for everyone who wants to get off with a relaxed mind to get off.

 

4.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화장실에서, 지하철 역사 내 어디서든 줄을 서야 합니다.
4. You have to wait for the subway, in the bathroom, or line up anywhere in the subway station.

한국은 줄서기 문화가 잘 정착된 나라입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줄을 잘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지하철역 화장실을 이용할 때, 지하철역 내 매장을 이용할 때 등 모든 상황에서 줄을 서서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줄서기를 잘 지키지 않는다면, 한국 사람들의 눈총을 각오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Korea is a country where line-up culture is well established. Especially, you can see people lining up well on the subway. In all situations, such as taking the subway, using the subway station bathroom, or using the store in the subway station, you have to wait in line until your turn comes. If you don't keep the line well, you may have to be prepared for the eyes of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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