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름 날씨 특징, 장마
Characteristics of Summer Weather in Korea, Monsoon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의 장마에 대해 유학생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마는 대한민국의 여름철 날씨의 특징적인 기후 현상으로, 지속적인 비가 내리는 날씨를 말합니다. 장마는 보통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지며, 때로는 8월 초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은 비가 내리는 날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정말 하루 종일 내리는 날이 한 달 내내 이어질 때도 있어요!
Hello! Today, I'm going to introduce Korea's rainy season to international students! The rainy season is a characteristic climate phenomenon of summer weather in Korea, and refers to the weather with continuous rain. The rainy season usually runs from early June to the end of July, and can sometimes last until early August. During this time, Korea is filled with rainy days. There are times when it falls all day long for a month!
장마의 시작은 한반도에 여름철의 고기압과 태풍 등의 기압 현상이 겹칠 때입니다. 남쪽 해양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습한 공기와 흐린 하늘이 지속되는 날씨를 계속 맞이하게 됩니다. 이 습한 공기와 태풍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게 되는 것이 '장마'라는 기후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start of the rainy season is when high pressure in summer and air pressure such as typhoons overlap on the Korean Peninsula. Due to the influence of water vapor and typhoons from the southern ocean, Korea continues to face humid air and cloudy skies. Due to the influence of this humid air and typhoon, it is a climate phenomenon called "rainy season" that continues to rain throughout Korea.
장마는 한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야외 활동이 제한되기도 하고,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장마철에서는 우산을 꼭 들고 다닙니다. 도로와 지하철역 등 교통 시설들이 물에 잠길 수 있으며, 가끔은 홍수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작년인 2022년, 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져 너무나 많은 비가 내린 나머지 서울의 강남 일대가 물에 잠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막심하여 안전을 위해서라도 장마에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The rainy season has a big impact on the daily lives of Korean people. Outdoor activities are sometimes restricted on rainy days, and most Koreans always carry umbrellas during the rainy season. Transportation facilities such as roads and subway stations can be flooded, and sometimes disasters such as floods can occur. In fact, in 2022, last year, the rainy season and torrential rain continued, and so much rain fell that the Gangnam area in Seoul was flooded. Due to severe casualties and property damage, we have recognized that more preparation is needed during the rainy season for safety.
올해 장마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엘니뇨 현상' 때문인데요. 엘니뇨 현상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기후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은 열대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장마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수증기와 태풍에 영향을 받는 만큼 엘니뇨 현상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올해 엘니뇨 현상은 정말 심해서 '슈퍼 엘니뇨'라고 불리는데 이 때문에 더욱 장마에 대비를 잘해야겠습니다.
This year's rainy season is expected to be similar to or longer than last year. That's because of the El Nino phenomenon. El Nino is a climate phenomenon in which sea level temperatures in the Pacific Ocean are higher than normal. This phenomenon occurs in the tropical Pacific region and affects climate change worldwide. As the rainy season is affected by hot water vapor and typhoons from the south, it cannot avoid the effects of the El Nino phenomenon. This year's El Nino phenomenon is so severe that it is called "Super El Nino, " so we need to prepare for the rainy season more.
더 많은 한국살이 꿀팁이 알고 싶다면?
If you want more tips on living in Korea?